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데 언젠가 쓸 수는 있는 걸까? 아이꺼도 들어놨다. 보통 적금보다 이율이 높다하니 적금하는 샘치고 가입하긴 했는데 이대로 쭉 넣는 것이 좋은지, 무주택인 사람만 좋은건지, 아이는 계속 넣는게 유리한지.. 생각해 보자.
<청약통장이란?>
청약통장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청약 전용 통장입니다. 정부가 분양할 때 누구에게 우선권을 줄지 정하는 기준으로 가입 기간, 납입 횟수, 금액 등을 활용합니다.
청약통장의 종류와 통합
- 예전에는 청약저축, 청약예금, 청약부금이 각각 있었지만
- 지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하나로 통합되어 모든 청약이 가능합니다.
기본 조건 요약
항목 | 설명 |
---|---|
가입 대상 | 누구나 가능 (연령 제한 없음) |
가입 은행 | 국민, 우리, 신한, 농협, 하나은행 등 |
월 납입금액 | 2만~50만 원 (1만 원 단위 선택) |
이자율 | 예금 수준 (연 1.8%~3.3% 변동) |
인정 납입 한도 | 월 50만 원까지 청약자격에 반영 |
청약 시 주요 혜택
- 무주택자 우선공급: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유리
- 가점제 적용: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에서 유리한 조건
- 추첨제 포함: 납입금액 기준으로 추첨 대상이 됨
청약통장이 필요한 사람
- 결혼 또는 자녀 계획이 있는 무주택자
- 10년 이내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사람
-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청약을 준비 중인 사람
<청약통장, 한 달에 얼마 넣는 게 유리할까?>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은 매달 얼마를 넣느냐에 따라 청약 시 당첨 기회에 영향을 미칩니다. 목표하는 주택 종류(국민주택 vs 민영주택)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요.
기본 원칙
- 국민주택: 월 납입 인정 횟수가 중요
- 민영주택: 총 납입 금액이 중요
- 청약 자격 계산 시, 월 10만 원까지만 인정됨
현재 2만 원씩 내고 있다면?
- 공공분양(국민주택)에는 유효함
- 하지만 민영주택 청약 시 총 납입금이 작아서 불리할 수 있음
예시 비교 (24개월 납입 시)
구분 | 월 납입 금액 | 24개월 후 인정 금액 |
---|---|---|
A (현재 상태) | 2만 원 | 48만 원 |
B (추천) | 10만 원 | 240만 원 |
결론
- 민영주택도 노린다면 월 10만 원으로 증액하는 것이 유리함
- 공공분양만 목표라면 2만 원이라도 꾸준히 오래 납입하는 것이 중요함
2025.05.01 - [경제] - 1억 모으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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