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병원에 자주 가게 되었다. 감기, 코로나, 대상포진, 피부질환... 갑자기 닥친 병환에 병원비로 솔찬히 나갔고 병원마다 서류를 떼서 실손보험을 청구해 보았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 항목도 있고
<실손보험이란?>
실손보험은 병원 진료비 중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정식 명칭은 실손의료보험이며, 실비보험이라고도 불립니다.
1. 실손보험이 필요한 이유
- 중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병원비 부담에 대비
- 건강보험 보장 외 자기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 보완
- 고액 진료 시 가계 경제 보호
2. 주요 보장 항목
- 입원 치료비 (병실료, 수술비 등)
- 외래 진료비 (진찰, 검사 등)
- 처방 조제비
- 비급여 항목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 특약 필요)
3. 주의사항
- 가입 시기(2009년, 2017년, 2021년 개정)에 따라 보장 범위 다름
- 4세대 실손보험은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 차등 적용
- 자기부담금 비율 존재
<실손보험이 과연 필요한가?>
1. 실손보험이 필요한 경우
- 병원 방문이 잦거나 건강에 자신 없는 경우
- 예기치 못한 의료비에 대비해야 하는 경우
- 비급여 진료나 고액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2. 실손보험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 병원에 거의 가지 않거나 건강한 젊은 사람
- 고소득층으로 의료비 지출 여력이 충분한 경우
- 해외 장기 체류 등으로 국내 병원 이용이 제한적인 경우
실손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의료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금융 수단입니다. 병원 이용이 적고 의료비 지출 여력이 있다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 싶다면 꼭 필요한 보장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지인은 최근 수술과 입원으로 실손의 고마움을 느꼈다고 한다. 반면 나같은 사람은 잔병치레만 하고 있다보니 크게 이득보는게 있지 않다. 매달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실손을 해지하는게 맞지않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러다 입원할 일이라도 생긴다면 어떻게 하나 싶어 해지하지도 못하고 있다. 이런 실손의 장단점을 알아보자.
<실손보험의 장단점>
실손보험의 유리한 점
- 실제 병원비 보장
병원 진료 후 본인이 부담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입원비, 외래진료비, 수술비 등) - 비급여 항목 보완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등의 항목도 특약 가입 시 일부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 고액 치료 시 경제적 부담 완화
암, 심장질환 등 고비용 질환 치료 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의 사각지대 보완
국민건강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부분을 실손보험이 보장해줍니다. - 소액 진료비도 보장 가능
몇 천 원에서 몇 만 원 수준의 외래 진료비도 자기부담금 이상이면 환급 가능합니다. - 누구나 가입 가능
연령대별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대부분의 사람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의 단점
- 보험료 인상 가능성
매년 갱신형으로 운영되며, 나이와 보험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 비급여 항목 제한
비급여 치료는 기본 보장에 포함되지 않고 특약을 통해서만 일부 보장이 가능합니다. - 자기부담금 존재
진료비의 일정 비율(예: 20~30%)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소액 진료는 환급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과잉 진료 우려
일부 가입자는 보험금 청구를 위해 불필요한 진료나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복잡한 청구 절차
청구 서류 준비 및 병원·약국 분리 청구 등으로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간소화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 보장 범위는 가입 시점에 따라 다름
실손보험은 개정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 내용이 다릅니다.
장단점을 잘 따져서 꼭 필요한 경우만 들어야 할 것 같다. 병원을 거의 가지 않은 사람이라면 굳이 들을 필요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차라리 보험료를 적금으로 들어서 필요할때 빼 쓰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병원을 자주 가서 병원비가 많이 든다면 실손을 꼭 필요한 것 같다. 남용한다는 얘기도 종종 듣는다. 이런 일은 없도록 해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병원은 꼭 필요할때만 가고 본인의 실득을 따져 보험을 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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