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원인인 질환으로, 한 번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나중에 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생기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며,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 극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대상포진이란>
1.원인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경절(ganglion)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해 대상포진으로 나타납니다.
2.주요 증상
- 피부 증상
- 한쪽 몸(흉부, 얼굴 등)에 띠 모양의 물집과 발진
- 수포(물집)는 1주 이내에 생기고 딱지가 생김
- 통증
- 감각신경을 따라 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통증
- 발진 생기기 전부터 통증이 시작될 수 있음
- 가려움증
- 후유증(대상포진 후 신경통)
- 피부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수년 간 통증 지속 가능
-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흔함
3.고위험군
- 60세 이상
- 당뇨, 암 치료 중, 면역억제제 복용자
-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
4.예방 및 치료
1. 치료
- 항바이러스제 (발병 72시간 이내 복용 시 효과적): 아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
- 진통제, 신경통 치료제: 필요시 사용
- 심한 경우 입원 치료 필요
2. 예방접종
50세 이상 성인에게 대상포진 백신 권장 (신포렉스, 조스타박스 등)
5.생활 속 주의사항
- 수포 부위는 청결하게 관리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 피하기
- 면역력 유지를 위한 충분한 수면, 영양 섭취, 스트레스 관리 중요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대상포진(herpes zoster)이 발병되었다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피부 발진, 수포를 동반한다.
1. 빠른 진료
-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약: 아시클로버, 발라시클로버, 팜시클로버 등
→ 증상을 줄이고 신경통(후발 통증) 예방에 도움 된다.
2. 약물 치료
- 항바이러스제 : 바이러스 확산 억제
- 진통제 : 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등
- 필요 시 신경통 치료제 (예 : 가바펜틴, 프레가발린)
3.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 과로 금지, 충분한 수면 필수
-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균형 잡힌 식사 :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 섭취.
- 비타민 B군, C, D가 신경 회복에 도움을 줘요.
- 충분한 수면 : 매일 7~8시간 수면이 회복에 중요해요.
-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약화시키니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도 좋아요.
4. 피부 관리
- 수포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
- 긁지 않도록 주의 → 2차 감염 위험 있다.
- 필요 시 소독제나 진정 크림 사용
5. 주의사항
- 대상포진 수포가 있는 동안에는 수두를 앓은 적 없는 사람에게 전염 가능
→ 특히 임산부, 면역저하자, 어린아이는 접촉 피해야 함 - 수포가 마르고 딱지가 질 때까지는 전염 가능성 있음
- 환부 자극 피하기: 옷이 너무 조이지 않게 하고, 상처 부위는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
- 금주, 금연: 회복에 방해될 수 있어요.
- 무리한 운동은 피하기: 가벼운 산책 정도로 시작해서 천천히 회복.
* 실제로 글쓴이는 심한 감기후 몇일 잠을 못자면서 피곤이 겹쳤다. 근육통으로 시작되어 수포가 발생했고 다음날 수포가 번진후 대상포진을 의심하였다. 병원을 방문하여 일주일 약처방을 받았으며 수포가 더 번지지 않고 가라앉았다.
<대상포진후 예방접종은 1년후로>
1. 자연 면역이 이미 생겨 있기 때문
- 대상포진(Varicella-Zoster Virus)은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생긴다.
- 한 번 대상포진을 앓고 나면, 자연적으로 면역이 강하게 생긴다.
- 이 면역은 적어도 6개월~1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바로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다.
즉, 백신은 면역이 떨어질 즈음에 맞아야 효과가 좋다.
2. 백신 효과가 덜할 수 있음
- 대상포진 직후에는 면역 반응이 이미 활발해서 백신을 맞아도 추가 효과가 미미하거나 불필요할 수 있다.
- 오히려 너무 일찍 맞으면 면역체계가 이미 과민하게 반응 중이라 효과도 떨어지고 부작용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3. 1년은 ‘충분히 회복된 뒤’라는 기준
- 1년이라는 기준은 일반적으로 몸이 회복되고, 면역이 다시 일정 수준으로 떨어질 때를 고려한 안전한 시기이다.
-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나 피로가 남아 있다면 백신 접종 시점을 더 미루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대상포진 후 피부관리 가이드>
1. 상처가 다 아문 후 (딱지 떨어진 뒤부터 시작)
이때부터가 흉터 관리와 피부 재생의 핵심 시기이다.
보습제 사용 (매우 중요)
-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나 색소침착이 더 심해진다.
- 수분감 많은 크림이나 저자극 보습제 사용.
- 추천: 세타필, 아벤느,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피지오겔 등
가려움 있을 땐 냉찜질
- 긁으면 피부에 자극 가서 착색이나 흉터 생길 수 있다.
- 시원한 수건이나 젤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짧게 대주면 좋다.
2. 색소침착 및 흉터 예방
대상포진 자국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진해지고 오래 남을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필수
- 외출 시에는 SPF 30 이상 무기자차로 보호.
- 민감피부용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세요.
- 예: 이솝, 닥터지 그린마일드, 아넬라, 이니스프리 무기자차 등
미백 또는 재생 성분 활용 (딱지 다 떨어진 이후)
- 비타민 C: 색소침착 완화
-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 : 재생 촉진
-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 색소 억제
3. 세안/샤워 시 주의
- 세정력 강한 제품 NO → 약산성 세안제 사용
- 문지르지 말고, 손으로 부드럽게 닦기
- 수건도 살살 톡톡
4.주의할 점
- 절대 긁지 않기: 피부 손상으로 신경통 악화, 흉터 가능
- 자극적인 제품 (스크럽, 각질 제거제, AHA/BHA 등) 사용 금지
- 가려움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나 피부과 처방 도움받기
- 절대 딱지 떼지 않기
딱지는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려고 만든 보호막이에요. 억지로 떼면 흉터, 색소침착, 감염 위험까지 있어요.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는 역시 간헐적 다이어트! (0) | 2025.04.24 |
---|---|
실손보험 과연 가입해야 할까? (0) | 2025.04.23 |
갱년기 극복법 (4) | 2025.04.17 |
장건강에 좋은 유산균 (0) | 2025.04.16 |
달리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2)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