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어떤 카드가 더 좋을까?

기후동행카드만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k-패스를 알게 되었다. 어떤걸 쓰는게 유리한지 헷갈린다. 비교해보고 장단점을 알아보자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비교>

시행 주체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상	만 19세 이상 전국민	서울 시민 및 장기 체류자
혜택 방식	대중교통 이용 후 일부 금액 환급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
적용 교통수단	전국 지하철, 버스, GTX 등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
이용 요금	환급형 (실사용액 중 일부 환급)	62,000원(교통), 65,000원(교통+따릉이)
환급/혜택 비율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정액제, 추가 비용 없음
이용 조건	월 15회 이상 이용 시 환급 대상	30일 무제한 이용
카드 종류	신용/체크카드 등록 필요	티머니 실물 카드 필요
이용 가능 지역	전국 (수도권, 지방 포함)	서울 한정
모바일 사용	네이버페이 앱으로 가능	모바일 미지원
특징	거리 무관, 횟수 기준 환급	자전거 연계, 친환경 교통 정책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장단점 >

- K-패스 카드

장점

•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 30%, 저소득 53%) 환급으로 비용 절감 가능
• 광역버스, 지하철,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에 적용
• 전월 실적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 환급
• 카드사별 다양한 추가 혜택 존재

단점

• 환급 한도가 월 최대 44,000원으로 제한
•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 대상 포함
• 이용하지 않을 경우 혜택 없음
• 이용 금액에 따라 실제 부담금 증가 가능

- 기후동행카드

장점

• 월 정액 62,000원으로 서울시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무제한 이용 가능
• 정액제라 많이 탈수록 경제적
• 서울시 경계 내 버스와 지하철 전 구간 모두 적용
• 추가 옵션으로 서울 공공자전거(따릉이) 포함 가능

단점

• 월 고정 요금이라 적게 탈 경우 손해일 수 있음
• 버스, 지하철만 포함, 광역버스나 택시는 제외
• 서울시 외 지역 이용 시 혜택 없음

 

 

<선택 팁>

• 서울 시내 중심 이동 + 자전거 사용 → 기후동행카드
• 서울 외 지역 이용 또는 광역교통 사용 → K-패스
• 월 15회 이상 이용하지만 무제한은 필요 없음 → K-패스
•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 원할 때 → 기후동행카드
• 필요하다면 두 카드를 병행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서울시안에서는 기후동행카드로 쓰고 광역 이동은 k-패스 환급 혜택을 누리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보자>

일주일 내내 서울시 안에서 버스만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할까? k-패스가 유리할까?

기후동행카드

• 요금: 월 62,000원 (정액제)
• 혜택: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 시내버스) 무제한 이용
• 적용 범위: 서울시 경계 내 버스 전 구간
• 추가 혜택: 따릉이 포함 시 월 65,000원 (선택 가능)
• 장점:
  • 많이 타면 탈수록 무조건 이득
  • 하루에 여러 번 타도 추가 비용 없음
  • 거리와 횟수에 상관없이 정액제

K-패스

• 요금 구조: 이용한 금액에서 일정 비율 환급 (일반 성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 이용 조건: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환급 대상
• 한도: 월 최대 44,000원까지 환급
• 예시 계산 (일반 성인 기준): 하루 4회 × 7일 = 28회, 약 42,000원 사용 시 환급 20% → 약 8,400원 환급, 실질 부담금 약 33,600원
• 단점:
  • 무제한이 아님 — 탈수록 비용 증가
  • 이용 횟수 적으면 혜택 없음
  • 매달 카드로 결제하고 조건을 충족해야 함

서울시 안에서만, 일주일 이상 매일 여러 번 버스 이용	기후동행카드
이용 횟수가 적거나, 수도권 광역버스 등 서울 외 지역도 자주 이용	K-패스

따라서 서울시 내 버스만 자주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

 

2025.05.18 - [생활정보] - 교통비 절약! 기후동행카드 완벽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