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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약국에서도 키오스크를 쓴다고?

by 파파맘 2025. 4. 26.

어느순간부터 키오스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첨엔 너무 낯설고 어려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두려움이 앞섰다. 젊은 사람들은 컴퓨터와 폰에 익숙해서 조작을 잘 했지만 나이많은 사람들은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다. 실제로 나이 많은 분들이 하는걸 보면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의심스러웠고 한참 걸렸다. 이런 키오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키오스크의 세계>

1. 키오스크의 종류

  • 무인 주문 키오스크 :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메뉴 주문 및 결제
  • 정보 안내 키오스크 : 공항, 병원, 박물관 등에서 위치 및 정보 제공
  • 무인 결제/판매 키오스크 : 영화관, 주차장, 편의점 등에서 티켓 및 상품 구매
  •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 호텔, 병원 등에서 접수 및 체크인

2. 키오스크의 장점

  • 인건비 절감
  • 대기 시간 단축
  •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 제공
  • 24시간 운영 가능

3. 키오스크의 단점과 이슈

  •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사용이 어려움
  • 기기 오류나 고장 시 대처 어려움
  • 사람 간 상호작용이 줄어듦

4. 최근 트렌드

  • AI 기반 키오스크 : 음성 인식,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 모바일 연동형 키오스크 :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주문 및 결제 간소화
  • 친환경 키오스크 : 저전력, 재활용 소재 사용으로 지속가능성 강화

 

이린 키오스크는 꼭 필요할까? 젊은 사람들은 편리하게 이용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불편한게 사실이다. 

<키오스크는 꼭 필요할까?>

1. 왜 필요한가? (찬성 입장)

  • 효율성 향상 : 병원이나 약국에서 대기 시간 단축, 업무 흐름 개선
  • 비대면 선호 : 감염병 이후 비대면 접수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
  • 인력 부족 대안 : 단순 업무 자동화로 약사는 상담에 집중 가능
  • 개인정보 보호 : 처방 내용 직접 말하지 않아도 되어 프라이버시 보호

2. 꼭 필요한가? (반대 또는 보완 관점)

  • 디지털 격차 문제 :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불편함
  • 고장·오류 시 대안 부족 : 시스템 문제 시 혼란 가능성
  • 사람 간 소통의 단절 : 의료 서비스의 인간적 요소 감소 우려
  • 기기의 설치·유지비용 부담 : 소규모 약국은 도입이 어려울 수 있음

필요는 하지만, 선택 가능해야 한다. 보조 수단이어야 하며, 유일한 방법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하며,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어느 공간에서 쓰이느지 알아보자. 

<생활 속의 키오스크>

1. 편의점

  • 무인 계산 키오스크 : 셀프 결제 가능, 바코드 스캔 후 카드 또는 간편결제로 결제
  • 택배 발송/수령 키오스크 : QR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게 수령 또는 발송 가능

2. 카페와 음식점

  • 패스트푸드점 : 메뉴 선택과 결제를 무인으로 처리
  • 프랜차이즈 카페 : 주문과 결제를 키오스크로 진행
  • 소규모 식당 :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 경우 증가

3. 영화관

  • 예매 확인, 티켓 발권, 좌석 선택을 키오스크로 처리

4. 병원과 약국

  • 병원 접수 키오스크: 진료 접수, 문진표 작성, 수납까지 무인으로 처리
  • 약국 처방전 키오스크: QR코드 스캔으로 처방전 자동 접수

5. 대중교통

  • 지하철 발권 키오스크 : 1회용 교통카드 구매 및 충전
  • 공항 체크인 키오스크 : 항공권 발급, 좌석 선택, 수하물 태그 출력

6. 공공기관 및 민원 서비스

  • 무인 민원발급기 : 주민등록등본, 초본, 인감증명서 등 각종 서류 출력 가능

7. 생활 속 변화

  • 비대면 서비스 선호 확산으로 키오스크 사용 증가
  • 무인 운영이 자연스러워진 환경 조성

최근 병원에서도 키오스크가 있음을 보고 놀랬다. 간호사들도 있는데 꼭 필요할까? 싶기도 했다. 약국에서는 아직 보질 못했는데 약국에서도 쓰인다는 글을 보고 놀랬다. 약국에서는 어떤식으로 쓰이는지 알아보자.

<약국 처방전 키오스크>

1. 작동 방식

  • 병원에서 QR 코드 제공: 진료 후 모바일 또는 출력물로 처방전 QR코드를 받음
  • 약국 키오스크에서 QR 스캔: 무인 키오스크에 QR 코드를 스캔하면 처방전 정보 자동 전송
  • 약 준비 알림: 대기 번호 발급 후 약이 준비되면 번호나 진동벨로 호출
  • 약사와 상담 후 수령: 최종적으로 약사와 상담한 후 약을 수령함

2. 장점

  •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음
  • 처방 내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
  • 약국의 대기 순서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

3. 유의할 점

  •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려움이 있음
  • 네트워크나 서버 오류 시 접수 지연 가능성 존재
  • 법적으로 반드시 약사와 대면 후 약을 수령해야 함

4. 관련 서비스

일부 약국에서는 약 복용 알림 앱 연동 또는 사전 주문 후 픽업 서비스도 제공

이렇게 생활속에서 널리 퍼진 키오스크. 이제는 키오스크를 불편하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모르면 배워야 하고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래야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세상에 대처하며 살아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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